송종국-박잎선, 9년 만에 이혼…오랜 시간 별거 지속해

입력 2015-10-06 17:32 수정 2015-10-06 17:33
MBC ‘댄싱위드더스타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 부부가 결혼 9년만에 이혼했다. MBC ‘아빠 어디가’ 등에서 행복하고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던지라 충격이라는 반응이 따르고 있다.

6일 스타뉴스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잎선이 최근 법원에 송종국과의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두 사람은 몇 달 전부터 갈등 상황에 있었고, 오랫동안 별거하다가 결국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슬하의 두 남매 지욱과 지아는 현재 박잎선이 양육 중이며 이혼 후에도 이를 지속하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