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공단스포원,‘달빛 자전거 추억만들기’ 개최

입력 2015-10-06 16:51
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사장 김효영)은 31일 오후 6시부터 금정체육공원 및 수영강 일대에서 ‘달빛 자전거 추억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정취가 무르익은 금정체육공원 및 수영강둘레길 6㎞구간에서 연인·부부·가족과 함께하는 자전거 투어와, 가족공원 야외 잔디광장에서 국립국악원 가야금 병창 공연, 색소폰·통기타 공연 등 달빛 음악회, 명사초청 인문학 토크 콘서트, 경품 추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7일부터 스포원 홈페이지(spo1.or.kr)에서 하면 되고, 토·일요일 현장접수도 병행하며 200쌍(400명)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자는 자전거 지참을 원칙으로 하되 일부 무료대여도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기념품과 야외도시락 및 음료를 제공하며 포토존 이벤트,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김효영 이사장은 “자전거인구 1200만 시대를 맞아 즐겁고 건전한 자전거 문화보급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갖게 됐다”며 “10월의 마지막 밤에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