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사회단체총연합을 비롯해 20여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6일 서면 도심철도 지하화를 위한 ‘부산 도심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추진위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철도가 부산의 심장부를 관통해 소음과 진동 등 피해가 극심했다”며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인 경전선 복선전철(부전~마산 구간) 사업 중 부전~가야조차장 2.2㎞ 구간부터 당장 지하화 하라”고 촉구했다. 추진위는 서병수 부산시장의 면담을 요청한데 이어 게릴라식 정책설명회를 갖고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뉴스파일]부산도심철도 지하화,범시민운동 출범
입력 2015-10-06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