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목사동문에,모교에 장학금 전달

입력 2015-10-06 14:47

고신대(총장 전광식) 목사동문회(회장 변성규목사)는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목사동문장학회는 매년 정기 노회를 통해 고신대를 졸업한 목사 동문들이 뜻을 모아 모교 사랑을 실천하며, 다음세대 주역이 될 기독인재 후학 양성을 위해 후원한다.

고신대 전 총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해 주심으로 모교 후배들이 훨씬 나은 여건에서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신대는 경건회 시간을 통해 음악과를 비롯한 재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목사동문회장 변 목사는 “농·어촌 미자립 교회와 개척 교회 목회자 자녀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전국의 목사 동문들이 결속력을 가지고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고신대가 세계 속의 명품 기독교 대학으로 명실공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조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