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앞에서 ‘행복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건전한 지역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강남구 역삼동주민자치위원회, 한국자살예방협회, 기독 언론인 모임 ‘울타리포럼’ 등과 함께 열었다.
이지은 최하은 최아영 박수연 등이 출연해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대금을 연주했다. 킹덤아미미니스트리 캐리커처팀은 시민들에게 예쁜 그림을 그려주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사장 강덕영(창신교회) 장로는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강남의 새로운 공연문화 명소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행복 나눔 콘서트는 매달 첫째·셋째주 토요일 오후 서울 강남역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음 공연은 17일 오후 4시 강남역 11번 출구 옆 M스테이지에서 열린다. 크리스천 개그맨 오지헌씨가 사회를 보고 자살방지 예방을 위한 메시지가 이어진다(070-7885-1880).
글·사진=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유나이티드문화재단·울타리포럼 등 회원들, 서울 강남서 첫 ‘행복나눔 콘서트’ 복음 전해
입력 2015-10-06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