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아빠의 위엄… 진짜같은 자작 마트놀이 영상

입력 2015-10-06 14:25
한 네티즌이 올린 자작 마트놀이 영상 캡처

바코드 스캐너에 물건을 가져가면 ‘삑’소리와 함께 계산대 화면에 물건 이름과 값이 뜨는 진짜 같은 마트놀이를 만들어준 아빠가 화제다.






지난 1일 딸과 함께 ‘자작 마트놀이’로 역할극을 하는 영상은 2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는 네티즌 관심에 힘입어 이날 유튜브에 ‘자작 마트놀이’ 추가 후기를 올리기도 했다.

네티즌은 아빠가 집념과 능력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외국 사이트에서 저렴한 바코드 스캐너를 발견한 뒤 마트놀이를 만들어 주겠다고 결심했다는 아빠는 자작 컴퓨터로 실제 마트와 같은 느낌의 마트놀이를 뚝딱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이 아빠를 ‘공대아빠’ 혹은 ‘이과아빠’라고 부르며 “진짜 대단하다”며 엄지를 치켜 올렸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