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딸과 함께 ‘자작 마트놀이’로 역할극을 하는 영상은 2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는 네티즌 관심에 힘입어 이날 유튜브에 ‘자작 마트놀이’ 추가 후기를 올리기도 했다.
네티즌은 아빠가 집념과 능력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외국 사이트에서 저렴한 바코드 스캐너를 발견한 뒤 마트놀이를 만들어 주겠다고 결심했다는 아빠는 자작 컴퓨터로 실제 마트와 같은 느낌의 마트놀이를 뚝딱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이 아빠를 ‘공대아빠’ 혹은 ‘이과아빠’라고 부르며 “진짜 대단하다”며 엄지를 치켜 올렸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