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20년 자매도시 제주-하이난성 우호협력 강화 협약 체결

입력 2015-10-06 15:35
제주도는 20년 동안 자매결연을 맺어온 중국 하이난성과 자매도시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실행계획을 공동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양 지역은 그동안의 교류를 바탕으로 관광·문화·교육·체육·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미래 지향적 교류협력을 위해 ‘우호협력 강화 실행계획'을 공동 수립하고, 관광상품 및 국제크루즈 관광노선 개발에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로 선정된 제주와 하이난성은 한·중 관광교류 2000만명 달성에도 공동 노력한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