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에게 10살이나 어린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다.
덴마크 BT스포츠와 외신들은 5일(한국시간) “호날두에게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겼다. 그녀는 19살의 덴마크 모델 마야 다르빙”이며 “이리나 샤크에 이어 또 다른 모델이 호날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와 다르빙은 소셜 네트워크(SNS)를 통해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르빙은 호날두의 초대로 올 시즌 종종 레알마드리드의 경기장을 찾았다. 지난 1일에는 스웨덴 말뫼를 찾아 레알 마드리드와 말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관전 후 호날두와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BT스포츠는 "몇몇 소스를 통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미 많은 호날두 팬들은 다르빙의 SNS를 찾아 축하 인사를 건네며 두 사람을 축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날두 보다 10살 연하인 다르빙은 덴마크의 슈퍼모델로 활동하며 늘씬한 각선미와 미모로 이미 많은 남성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1월 4년 동안 교제했던 모델 이리나 샤크에게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 이후 호날두는 여러 차례 수많은 여성과 스캔들에 휩싸였지만 이번 보도를 통해 다르빙과의 스캔들은 기정사실화 됐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2일(이하 현지시간) 10월 A매치에 나설 24명을 발표했다. 페르난두 산토스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 대표팀은 현재 유로 2016 예선 I조에서 5승 1패(승점 15점)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오는 9일 홈인 브라가 축구 스타디움에서 덴마크와 경기를 갖는다. 덴마크 출신인 다르빙이 이날 경기장을 찾아 호날두의 경기를 관람하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호날두 새 여친, 10살 연하의 덴마크 모델 “와~섹시하다”
입력 2015-10-06 11:20 수정 2015-10-06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