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종합격투기 로드 FC의 중국인 로드걸 양커가 팔색조의 매력을 발산했다.
로드 FC는 6일 라운드 걸로 데뷔할 양커의 사진을 대량으로 방출했다. 지난 3일 처음 선보인 양커의 사진 3장이 우리나라 남성 격투기 마니아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지면서 로드 FC는 10장의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양커는 오는 9일 오후 8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360게임 로드 FC 026에서 처음으로 케이지에 오를 예정이다. 미국 UFC의 옥타곤걸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만큼 육감적인 몸매를 갖춘 중국인 로드걸의 등장 소식은 남성 격투기 마니아들을 벌써부터 들뜨게 만들었다.
양커는 중국에서 배우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청순한 얼굴과 관능적인 몸매가 특징이다. 키는 170㎝, 몸무게는 55㎏이다. 지난해 미스차이나 선발대회에서 3위로 입상했다.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한중 합작영화 ‘미스 히스테리’에 출연한 이력도 있다.
남성 격투기 마니아들은 “양커가 라운드걸로 등장하면 경기에 집중할 수 없을 것이다” “청순한 얼굴과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완전 반전이다” “로드걸 아리아니 셀레스티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고 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관련기사 보기]
[화보] 중국인 로드걸 양커 사진 대방출… “매력이 반전에 반전”
입력 2015-10-06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