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클라우드, 올해 최고의 맥주로 뽑혀

입력 2015-10-06 09:22

올해 맥주시장에선 ‘클라우드’가 최고 제품으로 뽑혔다.

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자사의 맥주 ‘클라우드’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진행한 ‘2015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맥주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출시된 ‘클라우드’는 롯데주류가 100% 발효원액에 물을 타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으로 만든 정통 독일식 프리미엄 맥주다.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그 해 각 부문별로 국내 소비자에게 노출된 모든 브랜드 중 인지도, 매출 등이 상승한 브랜드,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한 신규 브랜드 등을 후보 브랜드로 선정한 뒤 소비자 조사를 통해 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브랜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온라인 조사와 일대일 전화면접을 통해 약 212만명의 소비자들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소비자포럼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클라우드를 1위 브랜드로 꼽은 소비자들 중 20대가 약 44%, 30대가 약 38%를 차지해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클라우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정통 독일식 제조공법으로 만든 우수한 제품력과 ‘발효원액에 물 타지 않는 맥주’라는 일관된 메시지를 전하며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마케팅이 어우러져 소비자 분들께 선택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