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최저마진의 자체 브랜드(PB) 상품까지 할인판매한다.
롯데마트는 8일부터14일까지 100여개 주요 PB 상품에 대해 다다익선 할인 행사를 진행해 동일 품목 2개 구매 시 10%, 3개 이상 구매 시 20%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 상품인 PB 상품은 가격 자체가 저렴하게 측정돼 할인 행사를 거의 진행하지 않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한 내수 경기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자자체 마진을 축소해 할인에 나선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세이브엘 알뜰한 우유(930㎖,개당1820원)’, ‘세이브엘 저지방 우유(930㎖,개당 1820원)’, ‘초이스엘 키친타올(200매*4입,개당3980원)’ 등이 참여한다. 겨울 시즌을 대비해 ‘베이직아이콘 울트라라이트 프리미엄 덕다운 조끼를 40% 할인해 2만9900원, 점퍼를 33% 할인해 3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롯데,신한, KB국민,우리카드로 결제 시 인기 주방용품 브랜드인 테팔,코렐,락앤락의 300여개 상품을 최대 50%할인 판매한다. 가공식품, 생활용품의 20대 브랜드 인기 상품 500여개에 대한 상품권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깨끗한 나라 천연펄프3겹 화장지(30롤)’를 9900원에, ‘미쟝센 펄 샴푸(모이스쳐/영양윤기)’및‘펄 린스’를 4950원씩에 판매한다. ‘마미포코 팬티 기저귀(남아/여아/남아특대/여아특대)’도 기존 판매가 대비 40% 할인된 1만9900원씩에 선보인다. CJ스팸,동원 참치 등 인기 가공식품도 포함돼 있다. 롯데,신한, KB국민,우리카드로 결제 시 브랜드 구분 없이 3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본부장은“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만큼 롯데마트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향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롯데마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중 PB상품도 할인
입력 2015-10-06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