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끝에 지인 흉기로 찌른 60대 음독 중태

입력 2015-10-06 01:17
지인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농약을 마셔 중태에 빠졌다.

A(62)씨는 5일 오후 9시 40분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의 한 노상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B(53)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찔렀다.

범행 후 A씨는 인근에서 농약을 마신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A씨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 끝에 범행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