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는 오는 8일 백운아트홀에서 ‘대한민국 대학국악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악제는 전통음악의 대중화에 이바지하고 젊은 국악인재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7회째를 맞는 이번 국악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국악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본선에 오른 총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경연을 펼치게 된다. 대상은 상금 10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금상 2팀에게 각 8000만원, 은상 3팀에 각 500만원, 동상 4팀에 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날 행사는 인기가수를 비롯 광양시립국악단, 은가비(제6회 대학국악제 우승팀), 광양출신 국악인 광양삼남매 이연화씨 등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백운아트홀에서 공연, 영화, 전시 등을 매월 개최하며 지역의 문화 융성에 이바지하고 지역민에 대해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학국악제 등 공익행사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며 한국의 대표 메세나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포스코 광양제철소 8일 백운아트홀에서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개최
입력 2015-10-05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