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제9회 한인회장대회 참석…격려

입력 2015-10-05 16:17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오후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9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행사에서 해외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모국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와 현지사회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재외동포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정부는 700만 재외동포들에게 민족의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10월 5일을 국가기념일인 세계 한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2000년부터 열린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재외동포 사회와 모국과의 유대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로, 올해 대회는 ‘광복 70년 통일한국으로 가는 길, 재외동포가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신창호 기자 proco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