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1년 9개월만에 컴백… 다음달 15일 DDP에서 쇼케이스

입력 2015-10-05 10:25

그룹 비에이피(B.A.P)가 다음 달 쇼케이스를 열고 1년 9개월 만에 컴백한다고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B.A.P는 공식 SNS에 컴백 쇼케이스 포스터를 게재하고 컴백을 알렸다. ‘151115’라는 제목의 쇼케이스는 다음달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B.A.P는 작년 2월 첫 번째 정규앨범 ‘퍼스트 센서빌리티’(First Sensibility)를 발표하고 많은 인기를 끌었으나 이은 싱글 ‘어디니? 뭐하니?’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들은 작년 11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무효확인 및 부당이득반환청구 소송을 냈지만 합의를 통해 올해 8월 복귀했다.

쇼케이스 포스터에는 번개가 반짝이는 가운데 의문의 우주선이 불시착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B.A.P는 쇼케이스에서 '워리어, '대박 사건', '1004' 등 히트곡과 신곡을 열창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약 2년 만의 컴백 소식에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쇼케이스 티켓은 오는 7일 오후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팬클럽 선예매로 가능하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