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의왕 부곡가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입력 2015-10-05 10:15 수정 2015-10-05 10:16
SK건설은 의왕 부곡가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 의왕 부곡동에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2개동, 총 1653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8년 3월에 착공 및 분양이 이뤄지고, 2020년 9월 준공 예정이다. 도급액은 2850억원이다.

부곡가구역은 교통·교육·자연환경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의왕역이 가깝고 영동고속도로, 과천~의왕 간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한 광역교통여건이 편리하다.

의왕군포첨단산업단지·장안도시개발지구 등 다양한 개발계획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발전가능성 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김수환 SK건설 도시정비영업1팀장은 “부곡동은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미래가치도 높은 지역”이라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