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교회, 4일 교회창립 68주년 기념예배 드렸다

입력 2015-10-05 10:09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4일 오전 ‘교회 창립 68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교회 부흥과 지역복음화를 다짐했다.(사진)

교회는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드려진 3부 예배에서 오는 11월 1일 열릴 새 생명 전도축제 선포식을 갖고 3000명의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키로 했다.

교인들이 이날까지 전도하기로 작정한 전도대상자는 2092명으로 집계됐다.

또 교회 창립 68주년 기념 케이크 절단식도 갖고 68년을 인도해 오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다.

?손병렬 목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란 예배설교에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생명을 내어주기 위해서이며,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였다”고 강조했다.

그런 후 “초대교회처럼 하나님을 진정 기쁘게 해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손 목사는 “초대교회는 성령충만한 교회, 사랑이 넘치는 평안한 교회, 든든히 서가는 교회, 말씀을 가까이 여기는 교회, 자기 몫을 다하는 교회였다”며 “포항중앙교회도 초대교회와 같은 교회가 되어 어떤 고난과 핍박에도 흔들리지 말고 이 시대 날마다 부흥하고 성장하는 교회가 될 것”을 소망했다.

?김정현 원로장로는 대표기도를 통해 “축복 가운데 부흥 성장시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다음세대와 포항, 열방복음화를 이뤄 달라,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교회가 되게 해 달라, 그간 하나님의 뜻과 달리 잘못 살아온 삶이 있다면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회개하게 해 달라, 주님 뜻대로 살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예배는 입례송, ‘68년간 걸어온 교회 역사’ 영상소개, ‘주기도문’ 찬송, 성시교독, ‘지금까지 지내온 것’ 찬송, 기도, 유봉숙 권사 성경봉독, ‘주께 찬양하세’ 시온찬양대 찬양, 설교, 봉헌, ‘시온성과 같은 교회’ 봉헌송, 중앙소식, 첫 출석 유아 둘 기도, 엔젤찬양선교단 찬양 및 워십, 새 생명 전도축제 선포식, 케이크 절단,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포항중앙교회는 귀가하는 교인들에게 떡과 빵을 전달하며 교회 창립 68주년의 기쁨을 나누었다.

?포항중앙교회는 대구·경북지역에서 가장 큰 교회(성도 수, 예산, 건물 등을 종합 분석)로 불리고 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