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의 2014년 연차보고서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국제연차보고서대회(ARC어워드)에서 ‘베스트 오브 코리아(Best of Korea)’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 ARC어워드에 처음 보고서를 출품했고 2012년 내용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4년 연차보고서는 ‘더 높은 곳을 향해(Aiming Higher)’를 주제로 작성됐다.
금호석유화학이 대상을 수상한 ‘베스트 오브 코리아’ 부문은 창의성, 명료성, 효과성, 우수성 등 종합평가를 거쳐 한국 최고의 연차보고서에 수여하는 상이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5일 “매출의 7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만큼 연차보고서를 통해 간결하고 명확한 기업정보 제공에 힘쓰고 있다”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오히려 전 세계 고객과 투자자들과의 소통은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금호석유화학, 美 국제연차보고서대회 대상 수상
입력 2015-10-05 09:46 수정 2015-10-05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