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에서 정하윤이 연쇄살인범의 범행이 다시 시작됐음을 깨달았다.
4일 방영된 OCN 호러 수사극 ‘처용2’에서는 살인의 추억편이 방송됐다.
안개꽃 한 다발을 손에 든 하얀 원피스의 여성이 사망한 채 발견된 밀실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귀신을 보는 형사 윤처용과 여고생 귀신 한나영은 피해자의 시체 주변을 떠도는 검은 기운을 느꼈다.
정하윤은 사건이 17년 전 연쇄살인 사건과 유사하다는 점을 깨달았다.
이에 검시의에게 피해자의 옷이 살해된 후에 입혀진 것이냐고 물어Tr 범인이 갈아입힌 옷이란 사실을 알게 되자 어두운 표정이 됐다.
그녀는 “다시 시작되고 있는거야 17년 전 사건이…”라며 불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별수사대는 17년 전 흰색 옷을 입은 여자만 살해했던 연쇄살인범이 다시 등장한 것인지, 모방범죄인지를 밝히기 위해 수사를 시작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처용2’ 정하윤, 밀실 살인사건에 “다시 시작되고 있는거야…17년 전 사건이”
입력 2015-10-04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