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숙이 마녀 당직사관 임무를 맡았다.
4일 방영된 MBC ‘진짜사나이-여군특집’에서는 부사관학교로 향한 멤버들이 독거미 대대로 가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당직사관 임무를 맡게 된 김현숙은 “잘못된 부분을 알려줘야만 미흡한 부분을 보오나하게 된다”는 지시에 철처히 점호를 실시했다.
지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멤버들의 예상과 달리 김현숙은 냉정했다.
청소, 정리 등을 지적하자 당황한 멤버들에게 “정신 안 차립니까!”라고 호되게 지적했다.
아침 점호시간에도 김현숙은 당직사관으로 앞에 섰다.
특히 체력 단련을 할 때 김현숙은 냉정함의 끝을 보여줬다.
멤버들이 힘들어 하는 것을 보면서도 김현숙은 당직사관 임무에 몰두해 “신음소리 내지 말라고 했습니다. 목소리 작습니다. 목소리 더 크게”라고 지적하며 체력단련을 이끌었다.
김현숙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막상 올라가 보니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진짜사나이’ 김현숙, 당직사관 임무에 ‘초마녀 주니어 탄생’
입력 2015-10-05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