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태권브이의 정체에 네티즌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4일 방영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4대 가왕의 자리에 도전장을 던진 8명의 복면가수들이 등장했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는 ‘메뚜기도 한철’과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가 듀엣곡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김동률·이소은의 ‘기적’을 열창했다.
김형석은 “메뚜기는 목소리가 착해서 나까지 선해지는 느낌이다. 태권브이는 김동률의 노래를 아예 후벼판 것 같다”고 평가했다.
투표 결과 메뚜기도 한 철이 탈락했다. 공개된 그의 정체는 배우 이재은이었다.
이어 태권브이의 정체에 대해 많은 의견이 쏟아졌다.
지상렬은 “유아인이다”라고 주장했고 김새롬은 “무조건 잘생긴 사람이다. 목소리를 듣고 생각나는 사람은 강하늘”이라고 추측했다.
태권브이의 정체가 공개되지 않자 네티즌들도 정체를 추측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태권브이를 황치열·뮤지·성진환·존박 등으로 꼽으며 설전을 펼치고 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
‘복면가왕’ 네티즌이 찾은 태권브이는? … 황치열·뮤지·성진환·존박 등
입력 2015-10-05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