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6일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신라문화제를 개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3회째인 신라문화제는 황성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학술, 제전, 문예창작, 민속경연 등 15개 단위 행사로 펼쳐진다.
첫날 경주예술의 전당 잔디광장에서 풍물경연대회가 문화제 시작을 알린다.
경주예술의 전당에서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제36회 신라미술대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8일에는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전국시조 경창대회, 11일은 경주향교 명륜당에서 전국한시백일장, 18일은 실내체육관에서 고운 서예대전 휘호대회가 각각 열린다.
경주=김재산 기자
경주신라문화제 6일 개막
입력 2015-10-04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