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11월 활동 재개…소속사와 극적 화해 후 새앨범 준비 중

입력 2015-10-04 09:53 수정 2015-10-04 11:54

아이돌그룹 B.A.P가 11월 컴백한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안녕하세요, TS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주말에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들 설레셨죠?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곧 좋은 소식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겠습니다. #BAP_comingsoon"이라고 전했다.



TS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캡처

11월 중순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경우 지난해 6월 발매한 싱글앨범 ‘어디니? 뭐하니’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B.A.P는 쇼케이스를 포함해 방송활동, 팬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 6명 멤버 전원이 참여한다.

B.A.P는 지난해 11월26일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전속계약 무효 확인 및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을 서울서부지법에 제기했다. B.A.P 멤버들은 그간의 수익 배분이 불공정했고, 계약 기간이 지나치게 길다고 주장해 소송을 제기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8월 1일 TS측과 극적으로 화해, 복귀를 결정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