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차홍-조명감독, 환상의 개그 케미… “직접 하세요”

입력 2015-10-04 00:32
차홍이 가을맞이 튼튼헤어 관리 비법을 공개하기 위해 조명감독을 불렀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MLT-12로 김구라, 차홍, 오세득, AOA 초아, 황재근이 시청률 경쟁에 나섰다. 이날 차홍은 헤어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차홍은 스태프 중 헤어에 고민이 있는 조명 감독님을 초대했다. 그는 구렛나루가 금세 자란 것을 보고 “성장 속도가 빠르다”고 칭찬했다. 이어 “머리숱이 없는 편이냐”고 물었다. 조명 감독은 “없기보단 가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홍은 조명 감독의 곱슬머리에 차홍은 빗으로 두피 마사지하는 법을 알려줬다. 조명 감독의 머리를 역방향으로 빗자 그의 곱슬머리는 하늘 높이 치솟았다. 이에 차홍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차홍은 “직접 하라”며 조명 감독에게 빗을 넘겼고 조명 감독은 머리를 마사지하며 만족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마이 리틀 텔레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