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차인표 “서울은 내가 다시 세운다”

입력 2015-10-04 05:18

차인표가 서울 재건이라는 야망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에서는 재난 특임장관 구자혁(차인표 분)이 ‘서울 재건’이라는 야망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자혁은 “재난은 72시간이 골든타임”이라며 “그 안에 수습하지 않으면 인명과 재산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그러니 제발 좀 움직이라”며 정부 부처에 요구했다.

이어 한 소방 관계자를 따로 부른 구자혁은 “재난 수습에 있어 인명구조와 식수 화재 진압은 그 다음이다”라며 “화재 진압보다 인명 구조가 최우선이다. 제 지역구인 용광구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처참한 서울을 바라보던 그는 “서울은 내가 다시 세운다”고 말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디데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