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육성재-조이, 알콩달콩한 한복데이트… “지금이 더 좋아”

입력 2015-10-03 20:38
육성재와 조이가 한복 데이트에 나섰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한복 데이트에 나선 육성재, 조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육성재와 조이는 제기차기와 그네타기를 체험했다. 두 사람은 전을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조이는 육성재와 100일이 넘은 것을 언급하며 “100일이 고비라고 하더라. 남자가 그 전후로 태도가 달라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육성재는 “사랑이 변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변하는 것이다. 100일 이후에 진짜 자기 모습을 찾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조이는 “오빠와 내 가치관이 맞는 것 같다. 나도 편한 결혼생활을 꿈꿨다. 처음보다 지금이 더 좋다”라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육성재는 조이에게 “이게 내가 꿈꾸던 결혼생활 TOP3 안에 드는 것이다”라고 고백했다. 조이는 “나도”라고 화답하며 데이트를 이어갔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우리 결혼했어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