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이 영화 ‘사도’ 관객수가 500만 돌파 기념 인증샷을 공개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사도는 누적 관객 수는 519만 202명이다. 개봉 16일 만의 쾌거다. 최근 주말에만 122만 6637명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영화 기록 중 역대 56위에 해당한다.
이를 기념해 사도세자 역의 유아인은 500만을 뜻하는 손가락 다섯 개를 펼쳐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사도는 아버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의 사건을 재조명한 사극이다. 영조 역에는 송강호가 분해 열연을 펼쳤다. 혜경궁엔 문근영이 분했다.
지난달 16일 개봉한 사도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로 보면 이번 주말 누적관객수가 600만 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쇼박스 제공
‘손가락 5개 활짝 펴고’ 유아인, ‘사도’ 500만 돌파 기념 인증샷
입력 2015-10-03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