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아파트 공사장 리프트 추락…근로자 2명 사망

입력 2015-10-03 11:33
3일 오전 9시49분쯤 경남 김해시 장유면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리프트가 추락해 강모(41)씨 등 근로자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19구조대는 리프트가 4층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공사장 내 추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를 하는 한편 추락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아파트 시공업체의 안전조치 미흡 등 과실이 있었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다.

김채하 선임기자 kimc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