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내사격장서 괴한 권총 탈취해 도주, 업주 중태

입력 2015-10-03 10:38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총기와 실탄 수십발을 탈취해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오전 9시 40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한 남성이 업주를 흉기로 찌르고, 45구경 권총 1정과 실탄 30∼40발을 들고 도주했다. 여성인 업주는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다.

김채하 선임기자 kimc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