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구름이 많겠다.
새벽에는 경기 동부에서 강수확률 60%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오전까지 해안과 강원 산간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7도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하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동해 남부 먼 바다에서는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초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이고 자외선 지수도 ‘보통’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일요일인 4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예정이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3일 날씨, 맑고 일교차 커 “감기조심하세요”
입력 2015-10-03 09:24 수정 2015-10-03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