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가 이상윤을 향한 감정을 깨달았다.
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11회에서는 최현석(이상윤)이 김우철(최원영)의 갑작스러운 방문으로 하노라(최지우)가 외박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현석은 학생들을 수소문해 노라의 행방을 찾던 중 노라가 친구들과 찜질방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현석은 찜질방으로 달려가 노라에게 “남편에게 외박한다고 연락했냐”라고 물으며 집에 보내려고 했지만, 노라는 “내가 연락하든 말든”이라고 답했다.
노라와 박승현은 잠이 들었고 현석은 잠에 빠진 노라를 보며 “나도 모르겠다. 할 만큼 했다”라며 자리에 누웠다. 차현석은 누워 머리를 괴고 하노라를 보며 “귀엽네. 하노라”라고 미소 지었다. 이후 노라는 잠에서 깼고, 곁에서 잠든 현석을 바라보며 묘한 설렘을 느꼈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잠든 이상윤 보며 ‘심쿵’
입력 2015-10-03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