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가 극중 부부인 최원영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2일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하노라(최지우)가 남편 김우철(최원영)에게 이혼하자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동안 이혼을 피해왔던 노라는 우철에게 “이혼조정 하러가자”고 말했다.
노라는 “공증하고 실질 별거 상태에서도 부부 아니었지 않냐 타인이었다. 그러니 이제 각자 갈길 가자”고 제안했다. 아들 민수(김민재)에게는 이미 “네가 허락해준다면, 네가 허락해줬으면 좋겠다. 엄마가 언제까지 필요하냐”고 말을 한 상태였다. 노라의 말을 들은 우철은 “오늘은 안 돼. 강의는 없는데 약속이 있으니 내일 갑시다. 이따 집에 가서 이야기해요”라고 회피했다.
네티즌들은 “전세역전이라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거지” “노라 현석커플 이제 합법적으로 시작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희수 대학생 기자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최원영과 이혼 결심
입력 2015-10-02 22:39 수정 2015-10-02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