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 수사로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2일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며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지난 5월 검찰 조사 이후 두문불출한 지 140일 만에 법정에 섰다. 이날 재판에서는 2013년 4월 4일 이 전 총리의 충남 부여 선거사무소로 가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비서진의 카카오톡 대화방 내용이 공개됐다.
연합뉴스
[포토] 칩거 140일 만에 법정 출석
입력 2015-10-03 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