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배상문 ‘병역법 논란’ 고개 숙여 사과 … “군 복무 성실히 하겠다”

입력 2015-10-03 02:25

병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프로골퍼 배상문이 2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입장 및 향후 계획을 밝힌 후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프레지던츠컵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입국한 배상문은 당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그는 “골프가 어려운 운동이지만 올해는 특별히 뜻대로 되지 않았다. 모든 불찰은 내게 있고, 많은 교훈을 얻는 배우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뒤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