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머니투데이 더300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9월 차기 대통령 국가과제 실현 전반적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통합을 이루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으로 29.8%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김무성 대표는 15.8%로 2위를 기록했고, 박원순 시장은 14.9%로 3위, 문재인 대표는 12.7%로 4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전 대표가 5.4%로 5위를 기록했고, 이어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5.1%, 김문수 전 지사가 3.6%, 오세훈 전 시장이 2.9%,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2.7%, 천정배 의원이 1.1%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잘모름’은 6.0%.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22.9%로 1위를 차지했다.
김무성 대표는 17.2%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 박원순 시장은 14.9%로 3위, 문재인 대표가 13.1%로 4위를 기록했다.
안철수 전 대표가 7.6%로 5위를 기록했고, 이어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5.1%, 오세훈 전 시장이 3.4%,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3.1%, 김문수 전 지사가 3.0%, 천정배 의원이 1.3%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잘모름’은 8.4%.남북의 평화와 통일을 도모하는 데 가장 적절한 차기 대통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36.4%로 1위를 차지했다.
김무성 대표는 13.9%를 기록하며 2위, 문재인 대표는 12.9%로 3위, 박원순 시장은 11.6%로 4위를 기록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4.7%로 5위를 기록했고, 이어 안철수 전 대표가 3.6%,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2.9%, 김문수 전 지사가 2.4%, 오세훈 전 시장이 2.0%, 천정배 의원이 1.6%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잘모름’은 8.0%.
2015년 9월 월간 정례 19대 차기 대통령 국가과제 실현 적합도 조사는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방법으로 조사했고, 통계보정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른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5%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반기문, 남북 통일 및 국민 통합 최적합 대통령 후보”
입력 2015-10-02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