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주택의 절반가량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현재 전국의 미분양주택은 모두 3만3426호로 집계됐다.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1만6094호(48.1%)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
이는 지난해 전국 대비 수도권 지역 미분양주택 비율 49.1%(1만9814호)보다 1%포인트 적은 수치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전국 미분양 아파트 절반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집중”
입력 2015-10-02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