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3일 순천만국가정원 나눔숲에서 ‘2015대한민국 한평정원 디자인展’ 시상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2015대한민국 한평정원 디자인展’은 지난달 5일부터 3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나눔숲에서 29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졌다. 이 기간동안 50만여 명이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번 디자인전은 지난 6월부터 작품공모를 시작으로 147개 팀의 디자인을 접수받은 뒤 전문가 심사를 거친 작가부 10개 팀, 학생부 25개 팀, 일반부 25개 팀 등 총 60개 팀이 정원 작품을 나눔숲에 조성했다.
이번 디자인전의 우수작은 대상(행정자치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상), 최우수상(도지사상) 우수상, 장려상(순천시장상) 등 상훈 수여와 함께 총 5000여만 원의 상금과 부상이 입상자들에게 주어진다.
손정순 시 정원치유담당은 “이번 한평정원 디자인전을 통해 정원문화의 붐을 조성하고 정원산업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5 대한민국 한평정원 디자인전’의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정원산업과(061-749-2792)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순천시 ‘2015대한민국 한평정원 디자인展’ 시상식 3일 개최
입력 2015-10-02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