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아카데미 소통 위한 협약기업 모집

입력 2015-10-01 16:24

[쿠키뉴스팀] 통계청의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실업률(20~29세)은 8%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실제 청년체감실업률은 11.5%에 달하고 54만명이 취업을 포기하는 등 청년층의 고용절벽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사회, 경제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러한 청년실업률을 줄이고자 기업과 청년구직자간의 근본적인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 운영기관과 협약을 맺고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인 아시아경제는 기업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현장실무 및 직무능력 중심의 특화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단순히 고액연봉 기업을 선호하는 구직자들의 인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업무에 대한 만족도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인성과 안목을 배양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경제는 기업의 채용조건에 맞춘 특별강좌를 개설하여 재무, 기획, 마케팅, 유통, 서비스 분야에 특화된 인력을 육성, 선별하여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한다.

신규채용을 희망하거나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수료한 인재풀을 제공받고자 하는 기업은 아시아경제 협약기업으로 등록하면 된다. 또한 협약기업에게는 HRD관련 행사 초청 및 기업 간 네트워크 공유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