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

입력 2015-10-01 15:30
한국 축구 대표팀의 측면 공격수 이청용(27·크리스털 4팰리스)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쿠웨이트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청용이 29일 연습 도중 오른쪽 발목 염좌로 인해 이번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청용은 2주 진단을 받았으며, 협회는 대체 발탁은 하지 않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 26일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볼 경합 도중 발 부위에 부상을 당한 손흥민에 대해서는 “소속팀에서 결과를 지켜보는 상황이며, 소집 가능여부는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