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 저녁 개막식을 열고 열흘 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올해 영화제에는 세계 최초 상영작인 월드 프리미어 27편을 포함해 세계 75개국 영화 304편이 초청돼 부산지역 6개 극장, 35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오늘 개막식은 영화의 전당 야외 극장에서 송강호와 아프가니스탄 여배우 마리나 골바하리의 사회로 진행되며 개막작인 인도 모제즈 싱 감독의 ‘주바안’이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배우 소피 마르소, 탕웨이, 유아인을 비롯해 허우샤오시엔 감독 등 국내외 유명 감독과 배우들이 대거 부산을 찾아 관객과의 만남을 갖는다.
또 아시아필름마켓 등 영화산업 관련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개막작인 인도 모제즈 싱 감독의 ‘주바안’ 상영
입력 2015-10-01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