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육·해·공!…송일국, 삼둥이 버전 군복 사진 공개

입력 2015-10-01 14:47
송일국 트위터

배우 송일국이 국군의 날을 맞아 각각 육군, 해군, 공군복을 입고 있는 아들 세 쌍둥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송일국은 지난 광복절에도 해군 복장을 입은 세 쌍둥이와 잠수함 사령부로 김좌진함을 보러 가기도 했다. 항상 때와 장소에 알맞은 의상을 입는 세 쌍둥이의 모습에 네티즌들도 호응하고 있다.

송일국은 1일 트위터에 “아버지 생일 맞아 국군의 날 퍼포먼스~^^ 대한, 민국, 만세!!!”라는 글과 함께 세 쌍둥이의 사진을 올렸다. 장남 대한은 육군, 차남 민국은 해군, 삼남 만세는 공군으로 변신했다.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세 쌍둥이의 깜찍한 모습과 센스 있는 복장 선택이 돋보인다. 세 쌍둥이는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다채로운 의상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일국의 남다른 코디 실력도 칭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저런 옷들은 대체 어디서 구하나” “너무 깜찍하네요”라며 흐뭇해했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