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째 개인전 여는 ‘휠체어 화가’ 탁용준 집사

입력 2015-10-01 16:06

‘휠체어 화가’로 유명한 탁용준(54·사랑의교회) 집사가 18번째 개인전을 연다. ‘그림 더하기 희망’이란 주제로 7일 서울 중랑구 양원역로 서울북부병원과 28~29일 인천 부평구 무네미로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로이사랑나눔회 희망방송(hmn.or.kr)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개인전에서는 교회와 십자가, 예수님, 천사, 오병이어 등을 그린 작품 14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탁 집사는 시 수필 등을 담은 화보집 ‘행복’(사진)을 환자와 가족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