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그룹 아이콘, 팬에게 기습뽀뽀 당해…‘당황’

입력 2015-10-01 09:43
온라인 커뮤니티

YG 신인그룹 아이콘이 여성 팬으로부터 기습뽀뽀를 당했다. 네티즌들은 과도한 행동이라며 팬을 비난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일 ‘팬이랑 셀카 찍다 뽀뽀당한 아이콘 송윤형’이라는 글이 실렸다.

글에는 두 사람이 사진을 찍는 도중 갑자기 볼에 뽀뽀를 해 놀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송윤형은 뽀뽀를 받은 뒤 놀란 기색을 숨기지 못하며 황급히 팬에게서 떨어졌다. 그러나 다시 다정하게 붙어 사진을 찍고 고개 숙여 인사를 했다.

팬이 연예인에게 무분별한 스킨십을 한 사례는 이번 뿐 만이 아니다. 과거 그룹 크레용팝은한 행사에서 남성 팬이 무대에 뛰어들어 멤버 초아의 신체 일부를 더듬는 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측은 “공연이 끝나고 무대를 내려오는 와중 한 남성분이 갑자기 뛰어 들어왔다. 손을 내밀고 악수를 하는 줄 알았는데 안으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말했다.

네티즌들은 “명백한 성희롱이다” “저런 행동은 망상 속에서나 하길” “소속사에서 강력하게 대응해야 할 듯”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