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주 노루생태관찰원, 거친오름 군락 탐방로 운영

입력 2015-09-30 15:52
제주도는 제주시 봉개동에 위치한 노루생태관찰원에서 노루 먹이주기 체험을 마친 뒤 거친오름 정상을 오를 수 있는 탐방로를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탐방로는 표고 618.5m, 비고154m의 거친오름을 중심으로 3.3㎞ 구간에 조성돼 있다. 탐방로를 따라 자귀나무·산딸나무·때죽나무·윤노리나무·단풍나무 등 해발 600m 지역에 자생하는 제주의 대표적 나무 등을 볼 수 있다. 오름 산책 입장시간은 아침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노루생태관찰원은 2010년 1월 26일 환경부로부터 노루 생물자원보전시설로 등록됐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