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철, 가을 음반 발매 기념 공연 ‘늦어도 가을에는’

입력 2015-09-30 11:55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이 가을 음반 ‘옷장정리’ 발매 기념 공연을 다음달 25일 개최한다.

공연 소셜플랫폼 부루다콘서트는 “이한철이 10월 25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웨스트브릿지에서 ‘이한철 가을 앨범 발매 오픈업 콘서트-늦어도 가을에는’이란 타이틀로 공연한다”고 30일 밝혔다.

부루다콘서트가 기획한 ‘오픈업 콘서트’는 음반 발매를 기념해 열리는 무대다. 이한철은 이 공연 시리즈의 두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옷장 정리’는 이한철이 지난 3월 발표한 정규 앨범 ‘봄날’에 이어 선보인 계절 프로젝트 음반이다. 타이틀곡 ‘옷장정리’를 모티브로 관객들에게 입지 않는 옷을 기증받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티켓은 부루다콘서트 공식 홈페이지(burudaconcert.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한철은 199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 1994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자로 1995년 정식 데뷔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