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남자 좋아요”…AOA 초아, 과거 백문백답 화제

입력 2015-09-30 10:45 수정 2015-09-30 14:56
MBC 라디오스타 캡처

걸그룹 AOA 초아의 100문 100답에 대해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0일 ‘AOA 초아의 취향’이라는 글이 실렸다.

글에는 초아가 과거 100문 100답을 작성한 것이 담겼다.

초아는 ‘싫어하는 일’에 대한 질문에 ‘설거지하기, 못생긴 남자와 이야기하기’라고 답했고, ‘가장 꼴불견인 남자는?’이라는 질문에는 ‘못생긴데다 싸가지 없는 사람(스타일 괜찮으면 용서됨)’ 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가장 꼴불견인 여자’에는 ‘잘생긴 남자를 울리는 여자’를 꼽았다.
또 ‘인간을 평가하는 3가지 기준’에 대해서는 ‘얼굴, 얼굴, 몸매’라며 자신의 확고한 기준을 드러냈다.

일부 남성 네티즌들은 “남자 외모를 너무 봐서 결혼하기 힘들겠다” 등의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어릴 때 쓴 것이니 이해한다”라는 반응도 있었다. 대부분의 여성 네티즌들은 “공감한다” “맞는 말만 했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급 호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