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황창규 회장이 자사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황 회장 자사 주식 매입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KT측은 “하반기 실적개선 및 수익성 향상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민영화 이후 처음으로 배당을 하지 않았던 KT는 올해 실적이 개선되며 주당 500원 수준의 배당을 검토 중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KT 황창규 회장, 자사주 5000주 장내 매수
입력 2015-09-30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