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지하철서 남성 전동차에 치여 숨져

입력 2015-09-30 01:41
29일 오후 10시 3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지하철 분당선 이매역 인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서울 방면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이 현장 CC(폐쇄회로) 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이 남성은 스스로 선로로 내려가 서현역 방향으로 300m가량 걸어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전동차 운행이 20여분간 중단됐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