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의료공단, 30일 인천보훈병원 기공식

입력 2015-09-29 18:20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인천·경기 지역 보훈 대상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인천보훈병원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김옥이 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보훈병원은 정부 지원금 437억원을 들여 지상 7층, 대지 2만8000680㎡, 연면적 1만100050㎡ 규모로 인천 남구 용현동에 세워지며 15개 진료과에 130병상을 운영하게 된다. 이 병원은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에 이어 전국에서 6번째 보훈병원이다.

인천보훈병원이 들어서면 인천과 경기 서부 지역 보훈 대상자 약 25만명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지역 주민들도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