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월 1일부터 4일 동안 광화문광장, 청계천, 고속터미널, 잠실 등 서울 시내 17곳에서 중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기획전 ‘서울 바자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울 소재 1000여개 중소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길거리 쇼핑문화축제로 서울상공회의소,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서울시,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방문위원회가 후원한다.
메인행사장은 광화문광장·세종로공원·광화문 시민열린마당·덕수궁길(이상 1~3일), 청계천로·한빛광장(3~4일) 등 6곳이다. 이곳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으로 구성된 리빙·생활관, 패션·잡화관, 관광상품관 등이 운영되며 성수수제화, 종로주얼리, 공예품대전 수상기업, 신진패션기업 등 서울시 역점산업분야 우수기업특별관이 별도로 마련된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1~3일), 건대입구역(2~4일), 중계근린공원·등나무근린공원(2~3일) 등 자치구별 주요 거점 11곳에서도 행사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2015 지상최대 서울 바자 축제’ 운영사무국(02-548-2240~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서울 바자 축제 10월 1~4일 시내 17곳에서 동시 개최
입력 2015-09-29 13:53